예비 신랑이 함을 지고는 다른 여자에게 가버리는 웃지 못할 사건을 겪고 혼자 신혼여행을 온 여자, 유나. 정신없이 바쁜 틈을 타 벌어진 사기 약혼에 어이가 없어 잠적해 버린 남자, 뤽. 만남의 장인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리는 휴양지에서 즐겁고 발랄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홍인 로맨스 장편소설『뻔한 이야기』.
[표지글] 가볍게, 아주 가볍게 나간 말인데. 아주 미묘한 차이로 미소의 타이밍이 바뀐다. 오호라. 희열이 졸음을 물리친다. 승리의 날은 멀었으리라 생각했는데 어쩌면 아주 가까운 시일이었나 보다. 웃음을 참을 수가 없어진다. 곽수희 로맨스 장편소설 『생각없는 여자 생각있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