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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미시시피 모기떼의 역습

미시시피 모기떼의 역습
  • 저자최민석
  • 출판사보랏빛소
  • 출판년2016-10-05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6-10-17)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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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6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



    그러니까,

    나는 그동안 이런 재미있는 한국소설이 읽고 싶었던 것이다! _임경선(작가)




    짧다. 재미있다. 빈틈없다. “엥?” 하며 읽기 시작했다가, “대박!”을 외치며 덮게 되는 최민석 작가의 초단편 소설집이 ‘보랏빛소’에서 출간되었다. 40여 편의 짧은 작품들은 심플한 문체로 쓰여 단숨에 읽히지만, 그 여운은 오래 남는다. 최민석 작가 특유의 개성과 유머감각은 전작들을 통해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바, 능청맞은 엉뚱함과 위트 있는 삽화의 조화는 사이다처럼 청량하기까지 하다.

    의문의 우편 배달부가 자꾸만 찾아오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미시시피 모기에게 물린 전 여친은 어떻게 됐을까? 술 마신 다음 날이면 진짜로 ‘개’가 되어버리는 남자의 운명은?

    페이지를 넘길수록 기분이 점점 더 좋아진다는 임경선 작가는 이 소설을 “야하지만 청순하고, 저속하지만 귀엽고, 담백하지만 강렬하고, 성긴 것 같지만 촘촘하다”라고 묘사했다. ≪미시시피 모기떼의 역습≫은, 너무나 따분해 죽을 것만 같은 세상을 위한, 최민석 작가의 긴급 심폐소생술임에 틀림없다. 당신의 일상에 짜릿한 일탈을 선물해줄 이야기들이 지금 시작된다!





    어느 순간, 기묘하게 빠져든다!

    최민석 초단편 소설집




    40여 편의 짧은 작품들로 구성된 이 소설은 최민석 작가의 초단편 소설집이다. 고작 손바닥 넓이 정도의 분량이지만, 종횡무진하는 작가의 상상력만큼은 태평양만큼이나 넓다.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은밀하고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하나하나의 이야기조차 그냥 넘길 수 없게 만든다. 이전에 등장했던 인물이 어느 틈에 또 다른 에피소드에 끼어들어 있고, 해결된 줄 알았던 사건이 다른 꼭지에서 다시 발생하는 통에 독자는 혼란스러움을 넘어서 반가움마저 느끼게 된다.



    노벨상을 수상한 최민석 작가가 부상으로 본드걸의 체취가 담뿍 묻어 있는 스포츠카를 받는 이야기라든가, 두 개의 항문을 지닌 최민석 작가의 동창생 장희 씨의 이야기라든가, 중2 병 진단을 받고 좌절에 빠져 있던 최민석 작가가 실은 중3 병이었다는 이야기라든가, 인류를 멸망시킬 미시시피 모기떼가 최민석 작가의 노래를 듣자마자 후두둑 떨어져 멸종했다는 이야기라든가….



    도대체 어디부터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 재간둥이 이야기꾼 최민석 작가의 짧지만 강렬한 글들에는 끝을 모르는 풍자와 해학이 담겨 있다. 그러나 사실 큰 욕심도 없다. 갑갑하고 빡빡한 우리네 삶 속에 '피식' 하는 한줄기 여유를 선사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 대한민국 소설이 조금 더 재미있어지는 데 이 책이 한몫했음도 부인할 수 없으리라.



    마약떡볶이, 마약김밥보다 더 무서운 ‘마약소설’ ≪미시시피 모기떼의 역습≫의 기묘한 중독성이 마치 깊은 늪처럼 당신을 서서히 빨아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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