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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
  • 저자황윤정
  • 출판사엔트리
  • 출판년2016-09-13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6-10-17)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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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차 미니멀리스트의 심플한 삶의 이야기

    지금까지 없던 현실적이고 생생한 ‘한국형 미니멀리스트로 살아가는 법’




    소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사가 바뀌기 시작했다. 물건이 더 이상 욕망을 충족시켜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은 가장 본질적인, ‘나만의 것’으로 채워진 미니멀한 삶의 가치와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해외 미니멀리스트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에도 '미니멀리즘'이 꽤 알려진 지금,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싶은 사람들과 미니멀리스트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제 막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한국에서 미니멀리스트로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담과 생각, 다양한 사례들을 차근차근 들려주고 보여주고 싶은 이가 있다. 바로 3년 차 미니멀리스트이자 네이버 대표카페 '미니멀 라이프'의 운영자 황윤정이다.

    미니멀리스트 황윤정은 책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를 통해 '진짜 자신만의 것으로 채워진 일상'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는 "미니멀리즘이란 '무엇을 버리느냐'가 아닌 ‘무엇을 소유할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 자신이 소유한 것을 온전히, 그리고 충분히 누리고 즐기기 위해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비워내야 할지를 자세히 들려준다. 책에는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미니멀리즘과 즉시 실천 가능한 미니멀 라이프 노하우가 가득 담겨있다.

    바쁜 하루의 끝,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에 찾아온 공허함과 헛헛함을 채우려 애써보지만 전혀 만족스럽지도, 행복해지지도 않을 때, "버려보세요!"라고 외치는 그녀의 이야기가 당신의 일상을 바꿔놓을 것이다.





    ‘심플한 삶’에 주목하기 시작한 사람들



    누구나 자기만의 영역과 공간이 있다. '자신의 것'이기에 바라는 모습대로, 원하는 것들을 채우고자 한다. 크게는 살아가는 ‘삶’ 자체도 그렇다. 채우는 순간은 즐겁다. 채운 것을 누리는 시간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이 무겁고 복잡해지기 시작하면서 주체의 전복이 일어난다. 가득 차 있는 것들에 휘둘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풍요로운 시대에 사람들은 오히려 왠지 모를 빈곤함과 피로를 느끼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심플한 삶’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더 편해지려고 구입했던 물건들이 실은 내 발목을 잡고 있었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다시 넣어둔 물건들을 도로 꺼내 버린 후, 막연하게 느껴졌던 “물건이 없을수록 더 편해진다”는 말의 의미를 조금씩 실감할 수 있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의 저자 황윤정은 3년 차 미니멀리스트(minimalist)이자 네이버 대표카페 ‘미니멀 라이프’의 운영자다. 그녀 역시 3년 전에는 ‘맥시멀리스트(maximalist)’였다. 원 플러스 원 상품과 세트 제품을 선호하고, 배송비를 아끼겠다며 무료 배송 가격 요건을 채워 물건을 사는 온라인 쇼핑몰의 우수고객이었다. 세 아이를 둔 워킹맘이기도 했던 그녀는 집안일을 할 때면 늘 ‘일의 연장선상’에 갇혀있는 듯한 피로를 느꼈다. 도와주지 않는 가족들에게 짜증을 내기도 했으며, 깔끔하게 정리되지 못한 채 늘어진 집안 곳곳의 풍경들에 주부로서 자책하는 일도 일쑤였다.

    어느 날 그녀는 쌓인 것들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이게 모두 다 내가 사들인 거잖아….’ 집 안을 둘러보니 버릴 것 하나 없어 보이는데, 정작 소중하다 여겨지는 것도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우선 사용하지 않는 것부터 없애기로 했다. 그렇게 그녀의 심플한 삶의 첫 여정이 시작됐다.





    미니멀리즘은 비우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남기는 것인가’이다



    최근 급속도로 관심이 높아진 ‘미니멀리즘’,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 사람들은 대개 깔끔하고 정갈하게 정리 정돈 된 심플한 스칸디나비아식 주거공간을 떠올리곤 한다. ‘심플한 인테리어’에 초점을 두고 개념을 받아들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론 미니멀리즘을 ‘비우고 버리는 것’ 자체로 생각을 해, 근본적인 삶의 변화까지 경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 생활?실용 분야 전문기고가 캐롤라인 와일더는 “미니멀리즘은 반응적으로 사는 삶이 아닌, 내 삶을 내 의지대로 살도록 자기 자신에게 허락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플한 삶’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필요한 때다.

    저자 황윤정 역시 3년 전, 프랑스의 미니멀리스트 도미니크 로로의 책 《심플하게 산다》를 읽고 난 후, 자신이 사는 공간과 물건을 차근차근 살피게 되었다. 무작정 버리고 비워내는 것이 아닌, 자신의 공간과 물건을 세밀히 살피고 자신의 생활과 일상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기존에 소개된 미니멀리스트 혹은 미니멀 라이프의 사례를 응용해보는 시도가 아닌, ‘진짜’ 나만의 미니멀리즘을 만드는 데 큰 기초가 되었다. 그리고 그 시작에서 ‘한국형 미니멀 라이프’를 구축해가게 된다.

    보다 더 큰 집과 새롭게 출시되는 가전제품들, 일상을 향유하기 위해 구비해야 할 생활용품 및 취미용품 등 경쟁하듯 사들이는 사람들 덕분에 가장 다이내믹하게 ‘트렌드’가 조성되고 사라지는 한국사회에서 미니멀리스트로 성장해 온 지난 3년 간 느낀 미니멀리즘이란 저자 황윤정에게 버리고 비우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남기는 것인가’였다. 일찍이 미니멀리스트로서 자신에게 필요한 최소의 것들만을 남겨 미니멀 라이프를 꾸려 온 그녀의 현재의 삶은 그 어느 때보다도 ‘풍요롭다.’





    지금까지 없던 현실적이고 생생한 ‘한국형 미니멀리스트로 살아가는 법’



    저자 황윤정은 3년 차 미니멀리스트로서 쌓아온 경험과 지혜, 그리고 그 안에서 펼쳐진 ‘일상의 변화’를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카페 ‘미니멀 라이프’를 만들었다. 카페를 통해 또 다른 미니멀리스트들과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싶은 이들을 만나, 서로의 미니멀 라이프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그녀의 이야기와 경험들을 모아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에 담았다. 이 책은 지금까지 없던 현실적이고 생생한 ‘한국형 미니멀 라이프’의 시작과 끝을 담았다.

    1장과 2장에서는 물건을 버리는 데 있어 제일 기본적인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1장 ‘MINI 가장 작은 것부터 살피기‘는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어떤 물건인지 살피고 바라보는 법을 소개하고, 동시에 물건을 소유하고 있는 ’나‘부터 바라보는 법을 이야기한다. 2장 ‘MINIMAL 가장 단순하게 관계 맺기’는 1장에서 바라본 물건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버린다. 1, 2장을 읽은 독자가 큰 어려움 없이 ‘버리기’를 곧바로 실행할 수 있기를 바라며 생생한 노하우도 함께 소개한다.

    3장에서는 미니멀라이프가 실행되는 모습을 생생히 보여준다. ‘MINIMALISM 나만의 미니멀리즘 만들기’ 는 버리고, 비우고, 심플하게 살라는 단순한 조언을 떠나 직접 옷을 버린 방법, 주방을 비운 후의 모습, 단순화한 식단으로 차린 밥상을 보여주고, 이야기한다.

    4유과 5장은 미니멀리스트의 삶에 대해 솔직하고 담백하게 보여준다. 4장 ‘MINIMALIST 가장 미니멀리스트다운 것‘에서 미니멀리스트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5장 ‘MINIMAL LIFE 미니멀라이프 즐기기‘에서 미니멀라이프가 삶에 안착됐을 때를 보여준다. 일상 전반에 걸쳐 미니멀리즘이 실천되도록 세세하게 이야기하며 ’미니멀라이프‘가 내 삶에 깊이 흡수돼서 생기는 안정감을 만끽하도록 돕는다.

    저저 황윤정은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는 독자의 삶이 독자 개인에게만 제한되지 않고 나를 둘러싼 세계와 환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뻗을 수 있도록 격려한다.





    소유하지 않을 때 오히려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



    ‘최소한의 것’으로 누리는 일상이 가져올 삶의 변화는 단순히 생활의 간소화 차원이 아니다. 삶을 바라보는 자세와 생각의 진화에 이른다. 늘 무언가에 바쁘고 쫓기듯 사는 삶 속에 채워진 것들을, 정확하게는 ‘자신이 채워놓은’ 크고 작은 환경과 생활요소들을 직시해, 불필요한 것은 걷어내고 진정 필요로 되는 것들만을 남길 수 있게 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정말 필요한 것에 쓰게 함으로써, 삶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자신에게 선물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곧 타인과 외부 환경을 의식하지 않는, 자신의 온전한 삶을 자신에게 되돌려주는 것과 같다. 저자 황윤정은 그러한 삶이 가지고 오는 충만하고 풍요로운 순간순간들을 누리는 행복은 이뤄 말할 수 없다고 말한다.

    누구나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있다. 그것은 물건을 비워내지 못한다고 해서 될 수 없는 ‘자격’과 같은 것이 아니다. 물건의 개수를 떠나서, 정말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라면 많고 적음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풍요로운 시대에 사람들은 필요 이상의 것들에 대한 잘못된 욕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저자 황윤정은 그러한 맥시멀리스트들에게 말한다. ‘소유하지 않을 때 오히려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고. ‘아무것도 없어야 무엇이든 시작할 자유가 있다’고.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에 담긴 모든 이야기가 전하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이다. ‘심플한 삶’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3년 차 미니멀리스트 황윤정의 이야기를 통해 물건과 물질에서는 결코 찾을 수 없는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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