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알림
알림메세지

eBOOK글쓰기 요리사 (서울교육방송 추천도서)

글쓰기 요리사 (서울교육방송 추천도서)
  • 저자장창훈
  • 출판사미디어북
  • 출판년2014-07-28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09)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신고하기
신고하기
신고하기 정보 입력
qr코드
  • 대출

    0/2
  • 예약

    0
  • 누적대출

    5
  • 추천

    0
  • 글쓰기 요리사는 요리책이 아니다. 글을 요리처럼 요리조리, 이리저리, 맛있게 비벼서 비빔밥같은 글을 쓰는 ‘글의 요리법’을 설명한 책이다. 음식재료를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서 음식의 맛이 달라지듯, 글의 재료를 어떻게 취합해서 다루느냐에 따라서 ‘책의 맛’도 달라진다.

    책(冊)은 긴 대나무에 글을 새겼던 시대의 묵직함을 대변하는 흔적이다. 종이책도 역시 묵직하다. 3권만 가방에 넣고 다녀도 중력은 발바닥을 힘겹게한다. 이것과 비교해서 핸드폰속 10만권의 전자책은 0.1g의 무게도 나가지 않는다. 변혁의 시대는 지금 손(手)에서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두 발로 직립보행하면서, 시간의 여유가 생긴 ‘두 손’으로 도구를 사용할 수 있었던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다는 역사학자들의 주장을 참고하면, 그 ‘손’이 이번에도 인류의 문명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핸드폰책인 전자책이다.

    도서관 1000개에 비치된 책을 가지고 다녀도 결코 무겁지 않은 신비한 책. 바로 전자책이다. 주머니속 핸드폰만 켜면, 그 안에서 인류문명이 축척한 모든 책을 볼 수가 있다. 물론, 무료가 아니다. 유료다. 이 책이 그렇듯.

    얼마전, 중앙일보의 호암아트홀에 다녀온 적이 있다. 그곳에 ‘신문 배달원 3명’이 새벽부터 일어나 신문을 돌리는 동상이 보였다. 나의 젊은 날, 조선일보와 한국일보와 중앙일보를 배달했던 때가 생각났다. 초심(初心)은 언제나 아침이슬처럼 싱그럽다.

    겸허함과 겸손함으로 나의 현재를 나의 과거와 함께 깊게 의식하면서 더욱 진지하게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다. ‘지금의 나’를 있게한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