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의 사랑

독일인의 사랑

사랑과 시와 노래가 있는, 아름다운 이들의 영원한 사랑 이야기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만날 사람은 어떡해서든 만나게 되어 있나봐.” “아이에게 왜 태어났느냐고 물어봐. 꽃에게 왜 피느냐고 물어봐. 태양에게 왜 밝은 빛을 쏟아내느냐고 물어봐. 나는 너를 사랑해야 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뿐이야.”라는 명언을 남긴 《독일인의 사랑》은 M. F. 밀러가 남긴 유일한 소설 작품이다.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독일인의 사랑》은 육체에 대한 집착과 가벼운 사랑만이 만연한 요즘의 세태에 한 장 한 장 새겨 읽어야 할 책으로, 인간에 대한 사랑, 신과 철학, 문학, 종교에 대한 사랑의 감동을 시대와 국가를 뛰어넘어 수많은 독자에게 전해준다.





냉혹한 세상을 알아가는 순수한 영혼의 눈물



일곱 개의 회상과 마지막 추억으로 이루어진 이 이야기에는, 어린 시절 엄마의 품에서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고 싶던 한 소년이 성장하면서 알아가는 세상과 사랑이 담겨 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는 표현을 하면 안 되며, 나와 남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가난한 사람에게 무엇이든 주면 안 된다는 세상의 규칙, 이 규칙을 알기 전까지 주인공은 오직 아름다움만을 들여다보던 천진난만한 소년이었다.

이 소년은 처음으로 만난 아름다운 후작부인이 너무 좋아서 그 품에 뛰어들었다가 다른 이들에게 비웃음을 사고 아버지한테 호되게 꾸중을 듣는다. 그 일을 겪은 다음에야 세상에는 나와 남이 존재하며 그 둘은 쉽게 가까워질 수 없음을 알게 된 후 이렇게 탄식한다.

“아이는 세상에 ‘남’이라는 것이 있음을 배우면서부터 더는 아이가 아니게 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높낮이가 있음을 모르고 남녀의 사랑이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현실을 모르던 소년. 이 소년은 후작의 아들딸과 즐거운 나날을 보내며, 병든 몸으로 하루하루 겨우 살아가는 공녀 마리아에게 끌리고 두 사람은 문학과 미술, 철학과 신에 대해 영혼의 교감을 나누지만 결국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거대한 신분의 벽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렇게 세상의 규칙을 알게 되고 신에 대해 고뇌하고 문학과 철학과 인생의 깊이를 알아가면서 소년은 더 이상 소년이 아니게 된다. 하지만 그 고뇌로 인해 소년은 인생의 의미를 알아간다.

그리고 주인공과 함께 이 책을 읽는 우리도 어느덧 어린 시절에 간직했던 귀중한 보물을 다시 꺼내보게 된다.



마지막까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극적인 반전

《독일인의 사랑》에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있다. 주인공이 그토록 경외하던 마리아의 주치의와 마리아의 어머니와 후작 그리고 마리아, 이 네 사람의 관계. 세상 아무도 모르게 무덤까지 비밀을 간직하고 떠난 마리아의 어머니, 마리아를 목숨보다도 사랑하는 주치의, 아무 것도 모르고 그들의 사랑을 받은 순수한 영혼의 마리아. 이들의 비밀은 마리아가 죽은 후에야 밝혀지며 이 비밀을 알게 된 주인공은 충격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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