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작가 사생아로 환생한 마타리.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는 말을 신조로 오늘도 후작가의 디저트를 독식! 그러나 사생아 주제에 파티시에를 총애하는 것을 불쾌하게 여긴 자들의 음모로 파티시에를 황궁에 빼앗기고, 마타리는 그가 만든 설탕과자를 맛보기 위해 황궁 연회에 이복 오라버니와 함께 참석한다.
하지만 마침내 얻은 파티시에 한스의 역작을 실수로 2층 창문에서 놓친 마타리는 설탕과자를 구하기 위해 창밖으로 떨어지는데, 하필이면 여자들에게서 도망친 황태자님을 깔고 앉아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