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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년 동안 흔들리지 않는 내 아이 스타일 교육법

10년 동안 흔들리지 않는 내 아이 스타일 교육법
  • 저자변문경, 변유경
  • 출판사들녘
  • 출판년2014-05-13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9-22)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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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이를 일수백확一樹百穫의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

    진로를 계획하고, 방향을 선택하고, 아이의 특성에 집중하라!




    ‘대치동’은 자칭타칭 대한민국 교육특구다. ‘청담동’이 럭셔리한 생활문화의 아이콘이라면 ‘대치동’은 상위권 교육문화의 아이콘이다. 강남8학군의 신화를 만들어낸 곳도 사교육 불패의 신화를 만들어낸 곳도 대치동이지만, 이 모든 신화의 핵심이 경제력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대다수 사람은 대치동 교육 이야기를 불편해한다. 하지만 우리가 듣고 보는 대치동식 교육 이야기가 실은 어설프게 대치동에 적응한 교육 뜨내기들의 이야기라면? 만일 우리 눈에 잘 띄지 않는 누군가가 있고, 정작 그들은 학원으로 상징되는 성적 위주 혹은 SKY 위주의 교육을 하는 대신 자기 아이의 적성과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여 맞춤식 교육을 시키고 있다면? 아마 대개의 독자들은 귀가 솔깃해질 것이다. 내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여 아이에게 딱 맞는 교육방향을 설계하고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일은 1%의 경제력이 없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그들이 경험한 대치동의 불행을 먼저 고백한다. 단지 교육 때문에 대치동으로 이사 오거나 대치동에 붙박은 채 살아가는 많은 가족의 불행과 그들이 꿈꾸는 허상을 폭로한다. 그리고 ‘대치동파 교육’과 ‘진짜 대치동식 교육’의 차이점, 그들 사이의 차원부터 다른 방향성을 살펴본다. [10년은 흔들리지 않는 내 아이 스타일 교육법]은 대치동 스타일을 무작정 따르려 하는 엄마들에게는 경각심을, 따라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엄마들에게는 “내 아이는 반드시 내 아이 스타일로 키워야 한다”는 확신을 주는 책이다. 독자들은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온 가족을 불행으로 몰아넣는 “성적 좋은, 잘 나가는 아이들을 따라 하기에 급급한 교육, 아이의 적성과 특성을 무시한 채 전근대적인 성공관에 매달린 교육”의 폐해에 공감하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교육관을 점검해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엄마들의 관심이 초집중된 국제중학교 커리큘럼, 입학사정관제를 겨냥한 내신 및 진로적성 스펙관리, 자기소개서 작성법 변천사와 안목 키우기 등 유용한 교육 팁이 가득하다는 점은 이 책만의 특장이라 하겠다.





    대치동파 교육 vs. 대치동식 교육



    당신이 ‘대치동’이란 단어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면 십중

    팔구 당신이 알고 있는 대치동 정보는 잘못된 것일지도 모른다. 당신이 이해하고 있는 ‘대치동, 대치동식 교육, 대치동 극상위원 엄마들’의 실체 역시 가짜일지도 모른다. 그것들은 어쩌면 무성한 소문으로 만들어진 허상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대치동 교육의 실체’는 무엇일까? ‘진짜 대치동식 교육’이란 것이 있기는 한 걸까? 이 책은 99% 학부모의 머릿속에서 솟아오르는 거대한 물음표에 대한 답이다. 또한 “돈과 시간이 없으면 아이를 제대로 키우지 못한다”는 그릇된 믿음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그리고 대치동을 그저 남의 나라 보듯 하는 당신, 교육비 걱정에 아이 낳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당신이 아침 드라마보다 더한 막장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대치동의 실체를 조금이나마 보여주는 책이다. 필자들은 대치동 유명 학원의 상담실장으로 일했던 경험, 영재학원을 운영하면서,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책과 교육을 기획하면서 알게 된 다양한 학부모/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짜 대치동 엄마’들의 교육과 ‘대치동 엄마가 되고 싶어 하는 엄마’들의 교육관과 교육방식을 일일이 비교한다. 그러고 나서 대치동식 교육의 핵심이 “내 아이의 특성을 파악해서 방향과 진로를 선택하고 집중”하는 데 있는 반면, 대치동파의 교육 핵심은 “짱짱한 스펙을 만들기 위한 국제중-특목고-SKY 혹은 세계 유수대학 진학”에 있다고 결론짓는다.





    내 아이를 성공한 이기주의자로 키울 것인가, 행복한 리더로 키울 것인가?



    교육의 중심에 ‘아이’를 둘 것인지, 혹은 ‘스펙’을 둘 것인지가 미래의 비전은 물론 가족의 행?불행에 영향을 미친다면, 당신은 어느 쪽에 방점을 찍을 것인가? 당신은 자녀를 ‘남부럽지 않은 스펙으로 무장한 고액 연봉자’로 키우고 싶은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사는 리더’로 키우고 싶은가? 아마 대다수 부모들은 후자를 택할 것이다. 삶의 어느 시기가 오면 스펙과 고액 연봉의 저울추가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운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아는 탓이다. 필자들이 주목하는 것도 바로 이 지점이다. 그들이 만난 (진짜) 대치동 부모들은 자녀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로 키우고 싶어 한다. 그래서 아이의 적성이나 특성을 도외시하는 “묻지 마 SKY 진학”을 강조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녀가 어릴 때부터 특성과 적성을 알아내는 데 주력한다. 많은 엄마들이 고액 과외나 학원비에는 과감히 투자하면서 정작 아이의 소질을 파악하는 데 들어가는 돈과 시간을 아까워하는 모습과 대비된다. 진짜 대치동 엄마들은 “계획과 선택 그리고 집중”이라는 큰 틀 아래 움직인다. 무분별한 따라 하기, 국제중과 특목고 맹신은 이들의 관심사가 아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극상위 1%는 창의력, 리더십, 팀워크에 주목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극상위들이 심화학습, 선행, 독서관리 등에서 멀어져 있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전 과목 선행을 하기보다 이들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꼭 필요한 과목에 선행을 집중하고 그 밖에 특성화 전략에 맞는 탐구활동과 캠프 참여로 창의력과 리더십, 팀워크를 기르고 있다는 뜻이다.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가 되고 자신의 일을 즐기며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인재를 길러내려면 우선 학생의 능력과 자질을 평가하는 방식부터 바뀌어야 한다. 다양한 재능과 소질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은 여전히 원시적이며, 부모들의 교육관 역시 여전히 전근대적이다. 모두 자신이 어렸을 때 받았던 교육의 형태 안에서 현재의 교육을 이해한다. 아이들 스스로 건설적인 방향을 설계해도 어른들이 앞장서 제동을 거는 경우가 많다.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정책의 변화 속도를 일선 학교와 부모들이 따라잡지 못하는 데서 생기는 고질적인 폐해다. 대한민국에 ‘경제력과 실력 상위 1%’는 있어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1%’가 없는 이유다.





    교육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면 대치동이 보인다



    필자들이 대치동 토박이들을 무조건 칭찬하는 건 아니다. 오매불망 대치동에 입성하여 내 아이를 우월하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대치동파 엄마들을 무조건 비난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들의 교육방식을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우리 자신의 교육관과 방향성을 돌아보고 분석하자는 뜻이다.



    아이의 교육은 결코 지르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다. 아무리 정보가 많아도 일단 의심해보아야 한다. 이미 남들이 다 아는 정보라면 그 정보의 효용성은 끝났을 수도 있다. 그리고 잘된 사례는 늘 과장되어 퍼져나가고 잘못된 사례는 덮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냉정을 잃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엄마들이 한 다리 두 다리 건너 아는 사람의 대치동 성공담에 가슴이 들뜨고 어떤 학원이 국제중을 많이 보냈다, 특목고를 많이 보냈다 하면서 자신의 통장 잔고는 고려하지 않은 채 일단 가고 보자는 식으로 아이 교육을 지름신 강림해서 쇼핑하듯 결정하고 있을 것이다. (……) 하지만 배울 건 배우자. 풀옵션 아이를 만들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아이의 잠재력을 먼저 파악하여 설계하고 큰 틀의 목표를 단단히 세워 흔들림 없이 한 방향으로 특성화된 교육을 진행한다는 것. 이들의 어마어마한 사교육비에 놀랄 시간에 배울 건 배우는 편이 내 아이를 위한 바른 선택이 될 것이다.



    교육의 중심에는 아이가 있어야 한다. 내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그 무엇도 설계하지 마라! 대치동 극상위권 엄마들의 교육에는 계획과 선택, 그리고 집중이 있다. 그들은 풀옵션의 아이들을 만드느라 고군분투하거나 백화점식 교육을 받게 하느라 힘을 빼지 않는다. 그보다는 아이의 잠재력과 인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목표와 방향을 일찌감치 설정한 후 그에 맞게 교육하는 데 올인한다. 큰 틀이 흔들리지 않는 범위에서 달라지는 교육정책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움직인다. 그러므로 당신은 절대 “내 아이를 위한 특성 파악 없이 섣부르게 교육과정을 설계하거나 남의 교육방식을 무조건 따라하는 대치동파 엄마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할 일이다. 자녀 교육의 출발점은 바로 여기, “내 아이 스타일을 아는 교육법”에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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