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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세계의 모든 신화

세계의 모든 신화
  • 저자케네스 C. 데이비스
  • 출판사푸른숲
  • 출판년2009-08-08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1-27)
  • 지원단말기PC/전용단말기/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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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의 왕’ 케네스 C. 데이비스의 세계 신화 완전 정복

    _아마존닷컴



    미국 달러화 지폐에는 왜 피라미드가 있을까?

    길가메시가 먼저일까, 노아가 먼저일까?

    어떻게 거세를 통해 세상이 창조되었을까?

    히포크라테스는 실존 인물일까?

    아프리카에도 창조 신화가 있을까?

    아스텍인들은 왜 사람을 제물로 바쳤을까?



    “데이비스를 읽는 것은 지금까지 당신이 만났던 선생님 중 최고의 선생님이 있는 교실로 돌아가는 것과 같다.” _〈피플 매거진〉



    ‘재미있는 지식’ 배달부 케네스 C. 데이비스(Kenneth C. Davis)


    상아탑 속 ‘죽은 지식’에 반대하는 데이비스는 ‘안티-교과서’를 표방하며 지식과 재미를 결합한 20여 권의 교양서를 집필했다. 특히 1990년에 출간한 《미국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미국사 Don’t Know Much About History》로 35주 연속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교양서 저자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의 성공을 바탕으로 우주, 지리, 성경, 신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Don’t Know Much About’ 시리즈를 집필해 지금까지 총 3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질문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는 각 분야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질문으로 뽑아 충실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답해주는 데이비스식 글쓰기를 확립했다. 그런 그에게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은 ‘답해주는 사람(Answer Man)’, ‘지식의 왕(King of Knowing)’이라는 별명을 지어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학계에서도 이런 공로를 인정해, 그는 2000년 뉴욕의 콩코디아 칼리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활발한 집필 활동 이외에도 미국자연사박물관,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등에서 한 편의 쇼와 같은 강연을 펼치고 있고, 〈뉴욕 타임스〉〈유에스 위켄드〉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여러 라디오 및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미있는 지식’ 전파에 힘을 쏟고 있다.《세계의 모든 신화Don’t Know Much About Mythology》는 국내에 소개되는 ‘Don’t Know Much About’ 시리즈의 여섯 번째 권으로 이 시리즈의 대표 도서 가운데 하나다.



    130가지 질문과 답으로 읽는 전 세계 신화의 하이라이트

    세상의 모든 지식은 즐겁고 유쾌하게 얻을 수 있다고 믿는 케네스 C. 데이비스. 그 특유의 친근하고 재기 발랄한 글쓰기가 이번에는 전 세계의 신화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그리스 로마, 켈트족과 북유럽, 인도, 중국과 일본, 아프리카, 아메리카와 태평양 섬 등 전 세계 거의 모든 문화권의 신화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데이비스는 그 무수한 이야기들 가운데 꼭 알아야 할 것들만을 추려 130가지 ‘질문과 답’으로 정리하고, 그 사이사이에 신화 이야기가 담긴 고대 문헌을 직접 인용해(‘신화의 목소리’) 원전을 맛보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또한 각 문화권의 주요 신들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각 장마다 ‘신화의 이정표’라는 연대표를 실어 신화와 역사, 신화와 문명이 함께 걸어온 길을 보여준다.

    이 책은 각 문화권의 신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뒤섞이는 과정을 제시해 고대 문화와 종교, 국가의 복잡한 형성 과정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미국 달러화 지폐 속 피라미드나 록 콘서트 이름에 등장한 가나안의 악마 등 신화와 현대 문화의 연관성을 수시로 언급해 우리가 오늘날에도 신화를 읽어야 할 이유를 상기시킨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지금까지 국내에 출간된 어떤 책보다 광범위한 지역의 무수한 신화 이야기를 하이라이트만 모아, 재미있으면서도 충실하게, 전체적으로 조망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출간 의의



    21세기에도 “모든 사람에게는 신이 필요하다”

    데이비스는 자신을 신화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 어린 시절의 일화로 이 책의 문을 연다. 그는 보통 때는 책상 앞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해도 하교 직전에 선생님이 읽어주던 《오디세이아》와 학교 도서관에서 읽던 신화 이야기에는 완전히 사로잡히던 소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역 신문 〈데일리 아거스Daily Argus〉를 배달하게 되었는데, 그 ‘아거스’가 그리스 신화 속 괴물 ‘아르고스’라는 사실을 알고는 일상과 신화의 긴밀한 관계에 흥미를 느껴 신화에 더욱 빠져들게 되었다. 그는 소년 시절 자신이 생활 속에서 아르고스를 만났듯이 여전히 우리는 〈반지의 제왕〉〈매트릭스〉〈스타 워즈〉 같은 영화를 보며,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등의 축제에서, 나이키 ?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 ? 모르핀 ? 허리케인 따위의 단어를 통해 일상적으로 신화와 만나고 있다며 그 이유로 호메로스의 말을 인용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신이 필요하다.” 21세기에도 인간은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설명하고 이해하고 전망하기 위해 신화를 필요로 한다는 뜻이다.



    나는 신화가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근본적인 호기심에 관한 것이라고 믿는다. ……인류의 경험은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의 한계에 도전하는 소년을 통해 축적된 것이다. 신화란 수천 년의 시간과 여러 문화권을 뛰어넘는 바로 그러한 인류의 공통 경험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세계와 하늘에 대한 호기심에 관한 이야기이다. 정신이라 부르든 집단 무의식이라 부르든 혹은 미신이라 부르든 간에, 그것은 지능보다 더 깊은 차원에서 지금의 우리를 만들어낸 요소이다. ……아주 오래되고 폭넓은 견지에서 보면 신화는 우리의 삶과 행동에 관한 이야기이다. 신화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것이기도 하고, 뉴스만큼이나 최신의 것이기도 하다. - 27~42쪽



    《세계의 모든 신화》는 인류가 고대부터 지금까지 품어온 인간과 세계에 대한 호기심, 매일같이 지어내는 사랑과 고통, 전쟁과 영웅, 꿈과 환상에 관한 이야기들, 과거에 대한 비밀스런 동경이 다양한 이미지와 상징으로 표현된 전 세계 거의 모든 문화권의 신화를 총망라한 책이다. 독자들은 각 지역 신화의 핵심 인물과 그들의 이야기를 비교해 읽으며 시대와 환경에 따라 인간이 설명할 수 없는 것들에 얼마나 다채로운 상상력을 발휘했는지, 그 상상력이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떤 기초를 놓았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다.



    신화와 역사가 함께 걸어온 길

    데이비스는 이 책에서 단지 상상 속의 신과 영웅의 이야기만을 들려주는 게 아니다.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그 이야기들이 고대 문명과 국가의 형성 과정에서 어떻게 작용했는지, 그 가운데 어떤 것들이 종교의 형태로 남았는지, 역사 속에서 어떻게 이용되거나 파괴되었는지, 현대에는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는지 등을 소개하며 자칫 허공에 뜨기 쉬운 신화를 역사의 장면 속으로 끌어들인다. 특히 신화가 통치 수단으로 이용되었던 고대 문명의 경우, 건국 신화에 대한 이해가 곧 고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이기도 하다.



    메소포타미아의 신들은 단지 비를 내리고 작물을 자라게 하는 일만 한 것이 아니었다. 신들은 지상의 왕을 선택했다(어쨌든 왕과 사제들은 백성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백성은 신에게 봉사하기 위해 존재했다(지상에 존재하는 신의 대리자인 왕과 사제를 통해). 각 도시국가의 신은 그 도시의 힘을 나타내는 상징이자 명성과 부와 힘의 원천이었다. 말하자면, “우리 신이 너희 신보다 더 위대해!”라고 서로 자랑하는 격이었다. ……바빌론이 가장 큰 세력을 떨치는 도시국가가 되었을 때에는 바빌론의 중심 신인 마르두크(Marduk)가 가장 강한 신이 되었다. 마르두크가 제우스처럼 신들의 왕이 되어 메소포타미아의 창조 이야기에서 신성한 역할을 하도록 지방 신화들이 수정되었다. - 163~164쪽



    한편 현대 문화가 신화의 영역을 침범해 벌어진 사건들은 신화가 여전히 우리 세계 곳곳에 생생하게 살아 숨 쉬고 있으며, 우리가 끊임없이 대화해야 할 대상임을 일깨워준다.



    한쪽에는 관광과 레크리에이션을 상징하는 와이오밍 주 행정 당국인 국립공원관리국(그리고 암벽 등반가들)이 있다. 반대쪽에는 ‘곰의 집’을 신성한 장소로 여기고 원래의 이름을 복원하길 원하는 아메리카 원주민이 있다. ……“만약 교회와 성당의 뾰족탑이 갑자기 등반 목표가 된다면 그리스도교도는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지난 10년 동안 이러한 논란은 원주민의 신앙과 정부의 통제가 대결하는 양상으로 비화되면서 미국 법정과 의회에서 치열하게 들끓어 올랐다. - 622~623쪽



    배움은 즐거운 일이다! ‘Don’t Know Much About’ 시리즈

    《세계의 모든 신화》는 케네스 C. 데이비스의 고유 브랜드 ‘Don’t Know Much About’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어린 시절부터 딱딱하고 지루한 교과서에 반감을 느껴온 그는 핵심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지식을 전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만들어 1990년 《미국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미국사》를 출간했다. 이 책의 성공을 바탕으로 그는 이 시리즈의 이름으로 18년간 25권을 집필하며 미국 교양층의 ‘상식’을 책임져왔다.



    ‘Don’t Know Much About’ 시리즈가 지향하는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우리가 학교에서 당연히 배웠어야 하지만 배우지 못했던(틀린 정보투성이에다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지루하고 따분하고 재미가 없었기 때문에) 모든 주제들을 다시 살펴보는 것이다. ……시리즈의 집필에 15년 이상 매달리면서, 나는 사람들이 역사와 종교 같은 주제에 무지한 것이 스스로 선택한 결과가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히려 그 반대로 모든 사람은 나이에 상관 없이 배우고 싶은 욕구와 무한한 호기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동안 내가 목격한 가장 슬픈 사실(특히 학교를 방문했을 때)은 아이들이 지닌 본질적이고도 끝없는 호기심이 지루한 학교 수업 때문에 질식되는 것이었다. - 25~27쪽



    “교육은 양동이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불을 지피는 일이다.” 데이비스는 이 시리즈의 기본 정신을 표현하기 예이츠의 이 말을 인용했다. 배움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하듯 빈곳에 무엇인가를 꾸역꾸역 채워 넣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의 불꽃을 키워가는 것이라 믿는 그는 오늘도 그 불꽃을 환하게 밝히는 성냥의 역할을 성실하게 하고 있다. 이 호기심 많은 ‘소년’의 재기 넘치는 질문과 답 ‘Don’t Know Much About’ 시리즈는 2010년까지 이미 서너 권의 출간 예정 리스트가 공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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